오늘(2일) 낮 12시 55분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봉명산 7부 능선 부근에 화물수송헬기가 비상착륙했습니다.

승객은 조종사로 사고 직후 탈출을 했습니다. 조종사는 타박상을 입었지만 직접 하산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낮 12시 54분 쯤 문경시 봉명산 인근(문경읍 마원리 산15번지)에서 데크공사용 자재를 운반 중이던 헬기가 봉명산 7부 능선 인근에서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일 낮 12시 54분 쯤 문경시 봉명산 인근(문경읍 마원리 산15번지)에서 데크공사용 자재를 운반 중이던 헬기가 봉명산 7부 능선 인근에서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조종사(기장)은 50대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헬기는 1984년 제작된 BK-117형 민간기업 소속으로 경북 문경시 봉명산 등산로 공사 후 나머지 자재를 내리는 과정에서 긴급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헬기는 데크 자재를 매달고 이동을 하고 있었다.

부산지방항공청은 사고 당시 "바람이 불면서 헬기 본체가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자재를 묶었던 줄이 나뭇가지에 걸리고 기장이 기체를 하강시켜 불시착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사고 당시 고도는 10~15m로 알려졌으며 헬기 유리와 기체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헬기는 BK-117로 최대 400㎏의 하중을 실을 수 있습니다.

구조당국은 장비 10대와 20명을 동원해 사고 현장 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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