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호텔 상속자이자 사업가, 방송인인 패리스 힐튼(41)이 엄마가 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패리스 힐튼과 남편 카터 리움이 대리모를 통해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고 보도했다.힐튼은 피플지와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는 것이 항상 꿈이었다. 남편과 내가 만나게 되고, 이렇게 아이와 함께 우리가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그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서도 "너는 이미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면서 아이의 손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1981년생인 패리스 힐튼은
설 연휴가 끝난 뒤 '난방비 폭탄' 문제를 두고 여야는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모양새다. 작년 네 차례에 걸쳐서 38%나 오른 가스요금. 2분기 이후에는 지난해의 1.5~1.9배 더 오를 예정이다.전기요금 또한 마찬가지다. 키로와트당 13.1원 인상이 되며 4인가구 기준으로 부담이 무려 4022원 커졌다. 그런데 2분기에는 요금을 정부는 더 큰 폭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전기요금 외에도 지하철과 버스 택시까지 모든 공공요금이 오를 예정이라서 내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실정이다.이번
최악의 한파가 그야말로 한국과 중국을 덮치고 있다. 서울이 24일 영하 18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지난 22일 중국 최북 헤이룽장(黑龍江)성 모허(漠河)시는 영하 53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중국 기상 관측 사상 최저 기온이다. 북극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우리나라 그리고 중국에 직격탄을 날린 것인데 왜 이렇게 추운 걸까. 그 이유에는 지구온난화도 숨어있다.지구온난화로 인해서 그동안 이른바 '커튼'의 역할을 해오고 있던 제트기류가 약해진 것이다. 그래서 찬공기가 커튼을 거치지 않고 바로 닥쳐오고 있는 것.제트기류가 강하게 가로막고
배우 한소희가 설 연휴 가족들과 보낸 일상을 공유했다.한소희는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이랑 나랑 커플 잠옷 입고 이틀 동안 게임하고 자고 먹고 게임"이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그는 "그리고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추가로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술에 취해 잠든 한소희 위에 가득 올려진 젠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영상에는 취해서 바닥에 드러누운 한소희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다른 가족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그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괜찮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올해 오스카 국제장편영화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하자 미국 현지 매체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현지 언론은 '헤어질 결심'의 후보 탈락을 조던 필 감독의 미스테리 호러물 '놉'이 단 한 개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 한 것과 함께 거론하며 이를 "당황스러운 결정"으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AMPAS)는 24일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후보로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는 박술녀는 자신의 한복 디자이너 활동을 되돌아보며 가족들을 향한 미안함을 표현한다. 이와 함께 그의 남편과 자녀들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술녀는 사업을 하는 자신을 이해 못했던 가족들에 대해 언급한다. 동시에 그는 도리어 자신이 가족들을 이해하지 못했던 순간을 회상한다.박술녀 고향은 충남 서천이며, 박술녀 가족으로는 남편 이원세와 아들과 딸이 있다.과거 KBS '아침마당' 출연 당시 박술녀는 신랑의 과거 직업은 공무원이었다고 밝혔다. 박술녀 남편
24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지난해 8월 HUG가 의뢰한 악성 임대인 26명(법인 포함) 전원에게 사기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대보증금 미반환 사고를 자주 일으킨 이들을 HUG가 수년간 ‘블랙리스트’에 올려 관리했지만, 전수 분석해 수사를 의뢰한 건 처음이었다. 전세 보증금 상습 미반환자 대다수는 사기가 의심되는 빌라왕인 것이다. 국토교통부도 지난해 12월 106건의 전세 사기 의심 건을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이 중 무자본 갭투자 유형은 전부 HUG가 의뢰한 빌라왕 26명 관련 사건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를 오고 가는 모든 항공편이 결항한 이날 오전 일찍부터 오후 늦게까지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티웨이 등 항공사 발권 데스크에는 수십m의 긴 대기 줄이 만들어져 있는 상황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오후 6시 기준 백령~인천, 포항~울산, 군산~어청도 등 여객선 86개 항로 113척의 운항이 풍랑에 의해 통제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바닷길과 하늘길이 모두 끊겼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국내선 466편(출발 233, 도착 233)과 국제선 10편(출발 5, 도착 5
연휴 뒤 첫 출근길인 내일은(25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철원 아침 기온 영하 23도, 파주 영하 22도, 서울도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하루 만에 올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하겠다. 체감온도도 영하 30도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여 출근길에는 철저한 한파 대비가 필요하다.특히 한파 속에 서해안 폭설과 강풍도 하루 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 빙판길 미끄럼 사고는 물론 항공편 결항에도 더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기온은 25일 오후부터 차차 올라 26일에는 평년 수준을 되찾겠다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이와 함께 전도연의 남편과 러브스토리 등에 대한 이목이 집중이 되고 있습니다. 1. 전도연의 프로필전도연은 1973년 2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입니다. 고향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이며, 2남 1녀 중 셋째로, 전도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편 강시규, 그리고 딸이 1명(2009년생) 있습니다. 키 163.5cm에 혈액형은 O형이며 전도연 종교는 개신교이며, 전도연 학력은 서울북가좌초등학교, 연희여자중학교, 창덕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극 중 일타강사 최치열 역을 완벽하게 흡수하고 있는 정경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정경호는 항상 자신이 맡은 역할을 100프로 소화해내는 배우로 유명, 이번에도 최치열의 역할을 맡아 살벌한 입시경쟁 속 최고의 일타강사 ‘1조 원의 남자’로 불리며 화려한 삶을 사는 듯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하찮은 모습과 섭식장애로 시청자들의 웃픔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정경호는 실제로 어린시절 마르고 허약할 체질로 동네 형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는 했다고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심 끝에 중학교
지난달 14일 개봉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24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997만 8943명을 기록한 ‘아바타2’는 개봉 42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역대 국내 개봉 영화 가운데 29번째이자, 외화 가운데서는 9번째 천만 달성이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보면 ‘범죄도시2’에 이어 두 번째로 천만 고지를 넘은 작품이다. ‘
추신수가 학폭 논란으로 탈락한 안우진을 WBC 대표로 선발했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가 역풍을 맞았다.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 지역 한인 라디오 DKNET에 출연한 추신수는 우리나라 야구 국가대표팀의 더딘 세대교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가까운 일본만 봐도 일단 국제 대회를 하면 새로운 얼굴들이 많다. 김현수(35·LG 트윈스)가 정말 좋은 선수긴 하지만 저라면 미래를 봤을 것 같다. 새로 뽑혀야 했을 선수들이 더 많아야 했다”고 말했다.이어 “언제까지 김광현(34·SSG 랜더스),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냐.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가운데 설 연휴가 지나면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도 줄줄이 인상된다. 다음달 1일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르고, 지하철·버스 요금도 늦어도 상반기 중 인상될 전망이다. 24일 서울시는 4월 말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을 300원씩 올리는 것을 목표로 경기도, 인천시,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달에는 시민 공청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지하철 요금은 현재 1250원에서 1550원, 시내버스 요금은 1200원에서 1500원, 마을버스 요금
지난 2017년부터 보강 공사에 들어간 서울 성산대교. 오히려 공사를 마친 구간 바닥 판 곳곳에서 균열이 발견된 사실이 지난해 3월 YTN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부랴부랴 합동조사단을 꾸려 석 달간 정밀점검에 나섰는데 당시 내린 결론은 '안전하다'였습니다. [김상효 / 성산대교 안전성 검증 합동조사단 위원장 (지난해 8월) : (비전문가들은) 균열이라고 하니까 우려하는 입장을 보였는데, 저희가 판단한 거로서는 거의 뭐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서울시가 합동조사와는 별개로 추진한 감사 결과 보고서엔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영화 '교섭'은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2007년,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분당샘물교회 교인들이 정부의 엄중 경고를 무시하고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들의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이유로 분쟁 지역인 아프가니스탄에 입국을 강행했다가 결국 현지 이슬람 근본주의 과격단체 탈레반에게 인질로 붙잡힌 사건을 말한다. 당시 정부는 이들을 생환시키기 위해 많은 자금과 인력을 투입해야만 했다.사실 아프가니스탄에 가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었다. 사건 5개월 전인 2007년 2월부터 '탈레반이
이제는 넷플릭스를 친구나 가족 등과 계정을 공유해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요금 인상에 이어 계정 공유까지 금지시켜, 이용자들의 불만도 커질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는 한 가구 밖에서 계정을 공유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행위에 대해 조만간 유료화 조치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넷플릭스는 20일(현지시각) 주주 서한에서 “계정 공유는 비즈니스 구축뿐만 아니라 투자를 통해 회사를 개선하는 장기적인 능력을 약화한다”며 “넷플릭스 사용을 가구 내로 제한한다. 1분기 유료화 조치를 광범위하게 시작할 것”이라고 밝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횡단보도를 제 시간 안에 건너지 못하자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을 막고 보호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이렇게 멋진 라이더 분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제보자에 따르면 영상은 지난달 13일 서울 광진구의 한 도로에서 촬영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길을 건너는 도중 횡단보도 신호가 빨간불로 바뀐다. 그때 배달기사로 추정되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며 자신의 오토바이로 차량들을 막아섰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노
부하 직원에게 폭언하고 개인 심부름을 시킨 경찰이 견책처분을 받은 것은 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부장판사)는 A 씨가 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견책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는 2020년 9∼11월 다른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한 직원에게 50분간 폭언했다는 이유 등으로 견책 처분을 받았다. 다른 직원에게 담배 심부름 등을 시킨 것도 징계 사유가 됐다.A씨는 "부하직원의 신고 과정에서 발언 취지가 왜곡됐으며, 담배 심부름은 당시 거동이 불편해 개인적인 부탁을
설날에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 중국 간식을 소개하는 장면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인기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전국 간식 자랑' 편이 그려졌다. '전국 간식 자랑' 편은 '놀뭐 복원소'를 통해 소개된 '목포 쫀드기'가 화제가 되며 전국에서 간식 자랑이 이어지자 제작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유재석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전국 간식 지도'를 완성해보겠다"라며 정준하, 이미주와 함께 대구로 향했다. 이 외에도 하하·박진주는 울산, 이이경·신봉선은 전주로 향해 직접 간식 검증에 나섰다. 이